지난 시간에는 검색엔진 최적화(SEO)의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우리 웹사이트를 검색엔진에서 최적화시키려면 어떤 프로세스로 진행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검색엔진 최적화 프로세스는 크게 5단계로 나눠집니다. ‘키워드 전략 → 테크니컬 SEO → 콘텐츠 생성 → 링크 빌딩 → 유지/보수’입니다. 하나씩 살펴보시죠.
1. 키워드 전략
SEO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서비스 및 웹사이트에 들어오는 메인 키워드를 파악해야 합니다. 고객들이 어떤 키워드로 우리 웹사이트에 많이 접근하며, 우리가 상위 노출하고 싶은 키워드는 무엇인지 파악하여 메인 키워드를 선정합니다. 메인 키워드는 20~50개 정도 도출하고, 메인 키워드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도록 메인키워드를 확장합니다. 확장할 키워드는 메인 키워드 당 200~1,000개로 구성합니다. 메인 키워드와 확장 키워드를 선정했다면 우리 웹사이트에서 진행할 타깃 키워드를 선정합니다. 타깃 키워드는 구글 내 검색량, 경쟁 지수, 적합도 등을 파악해 선정합니다. 타깃 키워드를 선정할 때는 구글 키워드 플래너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2. 테크니컬 SEO
타깃 키워드를 선정했으면 우리 웹사이트 현황을 파악하고, 타깃 키워드에 맞게 테크니컬 SEO를 진행해 줍니다. robots.txt, sitemap.xml 등 구글 검색엔진 로봇이 우리 웹사이트의 내용을 긁어갈 수 있도록 설정이 되었는지 파악합니다. 또한 고객들이 웹사이트의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지도 파악합니다. 그후 웹사이트 내에서 사용되는
3. 콘텐츠 생성
테크니컬 SEO를 통해 웹사이트의 상태를 향상시켰다면 기존에 만들어진 콘텐츠 상태를 파악해봅시다. 기존에 만들어진 콘텐츠들에 타킷 키워드가 사용되었는지, 타이틀, 디스크립션, 태그들은 적합한지, 내용은 적당한지 파악한 후 기존에 만들어진 콘텐츠를 수정합니다. 그후. 기존에 만들어진 콘텐츠의 타깃 키워드와 겹치지 않도록 신규 콘텐츠를 작성합니다. 타깃 키워드 중에서 기존 콘텐츠에는 없는 새로운 키워드를 이용합니다.
4. 링크 빌딩
테크니컬 SEO와 콘텐츠 SEO를 진행했다면, 외부 사이트에 링크 빌딩을 진행합니다. 우리 비즈니스와 가장 알맞으면서 도메인 점수가 높은 사이트에 링크 빌딩 전략을 수립합니다. 소셜미디어, 기사, 학회 사이트 등 오래됐고, 신뢰도 높은, 공신력 있는 사이트 일수록 좋습니다.
5. 유지/보수
SEO는 구글의 결과 페이지 SERP가 계속 변경되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은 모니터링을 해줘야 합니다. 사이트, 링크, 키워드 등 각종 진단을 통해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1~2개월이 지난 후 어떤 키워드를 통해 트래픽이 발생했는지, 어떤 키워드를 가진 콘텐츠가 인기가 많은지 파악해 해당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합니다. 검색엔진 로봇은 우리 웹사이트를 잘 크롤링하는지, 색인은 잘하고 있는지 파악합니다.
유지/보수 기간에서 한달이 지나면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서치콘솔 등을 통해 웹사이트의 결과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를 생성하고 현재 웹사이트는 어떤 상태인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나갈 것인지 파악한 다음 새로운 전략을 통해 꾸준히 개선합니다.